2024. 4. 21. 16:32ㆍ카테고리 없음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면서 관절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고 한다.
특히 통증이 심한 류마티스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관절에 만성적 염증과 통증을 일으켜 결국 비가역적인 관절손상을 일으키는 질환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관절이 뻣뻣해지고, 손가락, 발가락, 손목, 발목 등 온 몸의 주요관절이 붓고 통증도 동반된다고 한다.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관절이 변형되고, 변형된 관절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중년여성 손가락 뻣뻣해지면 의심해봐야 한다고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관심질병 자료에 따르면, 지난 류마티스관절염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4만 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여성 환자(183,688명)가 남성 환자(60,187명)보다 3배 많았으며, 여성 환자만 보면 30대(6%), 40대(15%), 50대(29%), 60대(25%)로 주로 중년층에서 호발하는 특징을 보였다고 한다.
힌 원장은 “류마티스관절염은 어느 연령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특히 40~50대여성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이다.”라면서 “중년여성이 아침에 손가락을 비롯한 관절이 1시간 이상 뻣뻣해지거나 붓고 열감이 있다면 류마티스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찬바람 부는 겨울철 증상 심해진다고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초기에는 피로감, 미열, 전신 근골격 통증이 동반될 수 있고, 손가락, 발가락 등의 관절 마디가 붓는다고 한다.
병이 진행되면 다발성으로 여러 관절이 동시에 붓고, 자는 동안 악화돼 아침에 일어나면 한 시간 이상 뻣뻣하고 부기가 가라앉지 않는다고 한다.
원장은 “특히 겨울철에는 증상이 더욱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기온이 내려가면서 관절 주위의 근육이나 인대, 힘줄들이 추위로 인해 수축되어 더욱 뻣뻣해지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관절 변형 생기면 회복 어려워, 조기 진단·치료 중요하다고 한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병이 진행될수록 관절과 관절 주위조직의 손상을 유발하고, 결국에는 관절의 변형과 운동장애를 초래한다고 한다.
이미 손상된 관절은 이전 상태로 되돌리기 힘들고 손가락 관절에 장애가 생기면 일상생활을 하는데 지장이 커서 초기에 발견해 치료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한다.
조기 진단을 하려면 환자 스스로가 증상을 느끼고 병원을 찾아야한다고 한다.
대표적인 초기 증상은
1)아침에 손가락이 뻣뻣해져 주먹을 쥐기 힘든 ‘조조강직’이 1시간 이상 지속된다고 한다.
2)손가락, 발가락, 손목 등 여러 관절이 양측으로 붓고 아프다고 한다. 특히
3)아픈 관절 주위가 많이 붓고 뜨끈뜨끈한 열감이 느껴진다면 서둘러 류마티스내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