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1. 09:55ㆍ카테고리 없음
마누카 꿀 효능
최근 꿀이 기침과 감기를 낫게 하는데 약보다 더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고 한다.
지난 미국 CNN방송에서는 꿀이 일반 약물보다 감기나 독감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주며, 항생제 내성 문제에도 더 안전하다는 영국 옥스퍼드대학 의과대학 연구진의 발표가 보도됐다고 한다.
연구진은 흔히 감기로 알려진 코, 인두, 후두, 기관 등 상기도의 감염성 염증 질환에 꿀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분석한 14개의 선행 연구 결과를 취합한 결과 증상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능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간 민간요법 수준에서 사용된 꿀의 효능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라고 한다.
감기는 바이러스성 감염이 대다수로, 항생제 처방에 의존해왔다. 꿀은 이런 항생제 내성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 중 하나로, 항균 작용을 해 대장균과 살모넬라균 등 수십 가지 변종 박테리아 퇴치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한다.
꿀은 효능이 다양해 많은 곳에 이용되고 있는데, 특히 최근 SNS 등을 통해 뉴질랜드 마누카꿀이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한다. 마누카꿀은 건강을 중시하는 시니어층뿐만 아니라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건강에 관심이 높아진 2030 여성들 사이에서도 인기다. 샐러드나 브런치 등에 캐러멜 색상의 마누카꿀로 마무리해 비주얼과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마누카꿀은 뉴질랜드에만 자생하는 마누카 단일종(Leptospermum scoparium) 꿀로 항박테리아 성분인 메틸글리옥살이라는 고유의 활성 성분을 가지고 있어 항균효과가 뛰어나며 그 외에도 면역력, 구강건강, 피부미용 등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뉴질랜드 마누카꿀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뉴질랜드 정부에서 직접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순수한 프리미엄 마누카꿀에는 독특한 품질 마크가 부여되는데, 마누카꿀협회(UMFHA)에서 부여하는 UMF(Unique Manuka Factor)등급이 바로 그것이라고 한다. 순수한 마누카꿀 중에서도 프리미엄 제품만 가지고 있는 3가지 고유 성분들을 테스트해 합격한 제품만 UMF 마크를 표기할 수 있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마누카꿀을 처음 고를 때는 가성비가 좋은 UMF 5+ 등급의 제품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고 한다. UMF 5+ 레벨부터 충분히 마누카꿀의 특성을 나타내는 제품이라고 인증 받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국내 대기업들도 프리미엄 등급인 UMF 5+ 마누카꿀이 함유된 신제품들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고 한다. 홍삼을 비롯해 샴푸, 비누 등의 생활용품과 마스크팩 등 마누카꿀이 함유된 다양한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한다.
뉴질랜드 마누카꿀 브랜드 콤비타코리아 관계자는 “처음 마누카꿀을 접하는 분들이라면 맛과 향이 부드러운 UMF 5+ 등급을 추천드린다”면서 “떠먹는 단지 형태 외에도 휴대와 섭취가 간편한 사셰(Sachet) 타입도 명절 선물로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