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1. 01:15ㆍ카테고리 없음
허리디스크 다리저림 증상 원인 치료법
직장인 A씨는최근 극심해진 한쪽 다리와 발의 저릿함으로 인해 근처 병원을 찾았다고 한다. 검사 결과, 허리디스크 파열이라는 진단을 받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 꾸준한 치료를 시행하면서증상이 개선이 될 것이란 기대와는 달리 증상 호전이 쉽게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유는 평소 무심코 취했던안 좋은 자세 때문이었다고 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 주변의 근육 및 인대, 디스크가 장기간 압력을 받아퇴행되고 약해진 것을 이유로 디스크 외피가 찢어지고 밀려나온 수핵인 주변 신경을 건드려 다리 저림 등의 통증을 유발하는 퇴행성 질환이라고 한다. A씨의 경우처럼, 한쪽 다리와 발의 저림은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증상이며, 이 뿐 만 아니라 서 있을 때 보다 앉아있을 때 극심한 통증을 느끼거나, 지속적인허리통증을 호소하는 것, 그리고 똑바로 누워있는 것을 힘들어 하는 것 등 역시 대표적인 허리디스크 증상중 하나이라고 한다.
허리디스크는 우리 몸의 면역체계가 터진 수핵을 이물질로 인식해 녹이고 흡수시키기 때문에 충분한 휴식과 적절한관리를 통해 자연치유가 가능한 질환이라고 한다. 하지만 잘못된 생활관리, 특히허리에 좋지 않은 자세를 지속적으로 취하게 되면 디스크에 끊임없는 추가 손상 및 재손상이 가해지게 되어 회복되는 속도가 더뎌지거나 혹은 증상이더욱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허리디스크에 가장 안 좋은 자세 중 하나는 바로 방바닥에 앉는 것이라고 한다. 방바닥에앉으면 허리가 똑바로 펴지지 않아 구부정한 요추 후만이 되고, 이로 인해 척추 뒤쪽의 근육과 인대, 디스크 등에 하중이 가해져 디스크가 손상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따라서방바닥에 앉는 것, 특히 양반다리로 앉는 것은 꼭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앉을 때 바닥이 푹 꺼지는 의자나 소파 역시 허리디스크 환자에게좋지 않은 자세를 취하게 한다. 바닥이 푹 꺼지는 의자 혹은 소파에 앉는 것은 방바닥에 앉는 것과 마찬가지로허리가 구부정해져서 척추 뒤쪽의 근육과 인대, 디스크에 하중과 압력을 가하여 조금만 앉아 있어도 통증이쉽게 발생한다고 한다. 비슷한 이유로 등받이가 없는 의자 역시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게 되면 허리가 뒤로 쭉 빠져 척추 주변 조직에 많은 압력을 가하게 된다고 한다. 또한, 등받이에 기대지 못해 오직 허리의 힘으로만 버텨야 하기 때문에허리 주변 조직이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가장 좋은 의자는 바닥이 딱딱하고 등받이가있는 의자다. 등받이가 있는 것만으로도 체중이 분산되고, 척추를지탱할 수 있기 때문에 허리에 가해지는 피로도가 줄어든다고 한다.
이 밖에도 의자의 끝부분에 걸터앉는 자세 또한 허리디스크 환자에게 좋지 않다. 이러한 자세는 등받이가 없는 의자에 앉는 것과 마찬가지로 허리의 피로감을 증가시켜 통증이 더 쉽게 발생된다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허리디스크 환자는 엉덩이를 의자 깊숙하게 밀어 넣은 후 등받이에 기대어 앉아야 하며, 헤드레스트가 있는 의자라면 뒤통수까지 붙여서 앉는 것이 가장 좋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자세로 앉아있는다고 하더라도, 장시간 앉아있는건 허리에 무리를 줄 수 있어 지양해야 한다. 특히, 움직이지않고 한 가지 자세로 오래 앉아있는 것은 허리에 최악이라고 한다. 앉아있을 때는 5분이나 10분 단위로 자세를 조금씩 바꿔주는 것이 좋으며, 가급적이면 자리에서 자주 일어나도록 노력하고, 일어났을 때는 가벼운스트레칭을 통해 긴장되고 뭉쳐있는 허리를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한 병원원장은 “적극적인 생활습관개선 및 적절한 스트레스칭과 함께 한방치료를 병행한다면 허리디스크 증상 완화에 더욱 효과적이라고 한다.”고 전했다고 한다.
그리고 “허리디스크 파열로 인한 염증성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분들의경우 약침, 추나, 한약 등의 한방 복합치료를 통해 통증을완화하고, 긴장되고 뭉친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풀어주어 전체적인 허리디스크 치료기간을 단축하는데 도움을줄 수 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