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11. 22:21ㆍ카테고리 없음
맥박 재는법
맥박은 사람의 심장이 박동하면서 심장에서 나오는 피가 동맥의 벽에 닿아 생기는 주기적은 파동을 말하며 영어로 Pulse라고 한다.
맥박을 재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의원에서는 진맥이라고 맥박을 재는 것만으로도 몸 상태를 어느정도 가늠할 수 있다고하니 중요하다.
맥박 정상수치는 60초에 60회에서 100회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이렇게 범위가 넓은 이유는 사람마다 신체능력이 다르고 몸의 상태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사실 정상범위 안에 든다고 하더라도 비정상일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는 개인이 판단할 문제가 아니라 정밀 검사를 통해 정상인지 알 수 있으므로 특이한 경우는 제외해야 합니다.
맥박은 보통 안정되어 있으나 몸에 이상이 생기면 맥박수, 세기 등이 변하기 때문에 맥박의 상태 만으로도 현재의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보통 손목의 요골 동맥에 반대측 손의 손가락을 대고 맥박수를 셀 수 있습니다.
맥박을 재는 방법으로 검지와 중지를 사용해서 30초 동안에 뛰는 맥박수를 센 다음 곱하기 2를 하면 1분 동안의 맥박수가 나오게 됩니다. 맥박은 여성이 남성보다 빠른 경향이 있으며 남성의 경우 65~75회 범위이며 여성의 경우 70~80회가 표준 정상 맥박수라고 합니다.
손목에 손가락을 대어 맥박수를 세는 방법은 집에서 간편하게 체크할 수 있는 방법이지만, 요즘에는 병원에 가면 혈압기를 이용해 쉽게 잴 수 있습니다.
집에서 잴 경우 손목 이 외에 목 안쪽에도 재는 곳이 있습니다. 귀밑 쪽으로 내려와서 안쪽에 손가락을 대어 주시면 쉽게 맥박수를 체크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맥박의 경우엔 1분당을 기준으로 합니다. 이 때 위에서 언급드렸듯이 60~80회 정도가 맥박정상수치라고 할 수 있는데요, 맥박재는법은 두 번째 세번째 손가락을 가지고 손목의 중간 윗부분을 대보면 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목 성대가 있는 부분을 통해서도 느낄 수 있습니다. 20초 동안 해보고 x3 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보통은 1분을 그냥 재는 것도 방법입니다. 그리고 한 번만으로는 체크를 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2~3번 정도를 맥박재는법을 통해서 진행을 해보시고 내가 맥박정상수치에 들어가는지에 대해서 확인을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의 경우 1분에 약 130회가 뛴다고 하며 성인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신생아의 맥박이 더 많이 뛰는 이유는 아직 심장이 강해지지 않아서 심장이 수축할 때 많은 피를 온몸으로 보내기 역부족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정상 맥박수가 있지만 운동 선수들의 경우에는 꾸준히 운동을 하는데도 성인으로서의 정상범위가 나오지 않습니다. 운동선수들의 경우 꾸준한 운동을 통해 몸을 단련하고 심장이 강해지기 때문이라고 하는데요, 대게 1분에 약 60회 이하로 뛰는 분들도 많다고 합니다. 잘못된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맥박수는 유아기에 많고 연령이 많아짐에 따라 감소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나이에 따라서 맥박수는 조금씩 달라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정리를 해보자면 1분을 기준으로 3세 이하는 90~120회, 3세~7세는 80회~100회, 7세~성인은 65~85회, 고령자는 55회~85회를 정상수치로 보고 신생아의 경우 보통 100회에서 160회 정도입니다.
그리고 정상범위를 상향으로 넘어서면 고혈압이라 부르고, 아래로 떨어지면 저혈압이라 부르게 됩니다.
고혈압인 경우 혈관이 터지거나 막히는 경우가 발생하면 피가 혈관 밖으로 흘러 문제가 됩니다. 특히나 뇌혈관에 문제가 생길 경우 바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저혈압 같은 경우에는 피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쇼크 상태가 오는 등 역시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맥박이 정상인지 검사를 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혼자서 맥박을 재는것도 좋지만 좀더 정확하게 검사를 하고 싶다면 가까운 보건소에 가면 대게 비치되어 있으니 검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용도 들지않고 과정도 간단하기 때문에 걱정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신의 맥박을 중간중간 체크를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저혈압이신 분들은 습관을 가져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은데요.
건강이란 시기가 없이 언제나 늘 잘 챙겨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간과하지 마시고 꼭 본인의 맥박이 어떤지 한번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