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0. 8. 17:57ㆍ카테고리 없음
항히스타민제 부작용
우선 항히스타민제가 하는 역할부터 간단히 설명을 드리면, 우리 몸에서 알레르기 증상을 유발하는 히스타민이라는 성분의 작용을 막는다.
흔히 알레르기성 증상으로 꼽는 콧물이나 재채기와 같은 증상들이 생겼을 경우 이 성분을 복용한다. 하지만 이 항히스타민제도 부작용이 여러가지 있다.
히스타민이란 알레르기 반응이나 염증 등과 관련있는 화학물질입니다. 우리의 혈액이나 조직에 존재하며 특히 그 중에서 비만세포나 호염기구세포 같은 곳에 불활성화상태로 존재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외부에서 어떠한 자극에 의해 항원/항체 반응으로 세포 속에 있던 히스타민이 대량으로 세포 밖으로 떨어져 나오게 되는데 이때 여러가지 증상을 일으키게 된다고 합니다.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기관지를 수축시는 알레르기성 천식, 모세혈관을 확장시켜 피부를 붉게 만들거나 콧물이나 부종 등을 유발하는 코막힘 증상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감기에 걸렸을때나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때 항히스타민제를 처방받게 되는데 이것이 히스타민의 증상에 대항하는 약물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랫동안 먹는 항히스타민제는 주로 아토피 가려움을 가라앉히기 위해 사용되어 왔다고 합니다. 졸리는 항히스타민제는 졸음을 유발하므로 밤에 심한 가려움으로 잠들지 못하는 아이들을 치료하는데 애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일부 환자들은 스테로이드와 함께 항히스타민을 복용했을 때 효과가 있었다고 보고 한바 있다고 합니다. 항히스타민은 먹게되면 졸리기 때문에 밤에 가려움으로 잠을 못이룰때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부작용 부분을 살펴보면 가장 먼저 졸음 증상이 대표적인 부작용입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심한 알레르기 반응으로 잠을 이루지 못할때 처방받으면 효과가 있지만 이것이 오히려 부작용으로 다가오는 것입니다.
의사가 처방을 할 때 졸음이 올 수 있으니 장거리 운행 등을 피해야 하며, 업무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경고를 한다고 하며 또한 항히스타민제 복용 중일 때에는 알코올을 피해주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간 손상 등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딱히 졸음에 관한 설명이 없었다거나, 설명서를 읽어보아도 졸음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2세대 약일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졸음이라는 부작용을 개선하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부작용이 아예 없는건 아니며 개인에 따라 충분히 다른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항히스타민제는 3세대로 분류가 된다고 합니다.
1세대 - 시프로헵타딘, 디멘히드리네이트, 트리프롤리딘, 클로르페니라민, 디펜하이드라민 등이 있습니다.
2세대 - 로라타딘, 에바스틴, 세티리진, 아젤라스틴 등이 있습니다.
3세대 - 레보세티리진, 펙소페나딘 등이 있습니다.
기존에 사용되던 항히스타민제의 단점은 줄이고, 장점을 살린 것이 높은 세대이며 최근에 개발된 것이라고 합니다. 항히스타민제의 가장 큰 단점이자 부작용은 졸음인데, 이것을 효과적으로 줄이고 약효의 지속시간을 늘리고 복용방법도 편하게 개선된 것입니다.
졸음외에도 다량 복용시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항히스타민제 부작용은 녹내장이나 전립선 비대와 같은 질환들이 있다고 합니다.
갑자기 심장박동이 빨라질 수 있으며 소화가 잘 안되는 등 위장장애가 있다면 항히스타민제 부작용을 의심해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항히스타민제의 복용에 의해 자신이 자각하지 못한 채 집중력과 판단력, 작업 효율이 저하되는 상태가 될 수있어 특히 운전을 해야하는 사람은 항히스타민 제를 처방 해달라고 할 때 의사에게 반드시 상담하도록 해야 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