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3. 06:08ㆍ카테고리 없음
비타민c 효능
면역력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바로 비타민C입니다. 비타민C는 수용성 비타민으로 활성산소로부터 신체를 보호하여 암, 동맥경화, 류머티즘 등을 예방해 주며,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는 기능이 있습니다.
항산화 비타민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 비타민C는 세포의 산화를 방지하여 암과 각종 만성 질환을 예방 또는 치료하고, 노화도 억제한다는 논문들도 발표되고 있습니다. 또한 피부 재생에 중요한 콜라겐을 합성하기 때문에 상처 회복이 느린 사람, 피부의 점상출혈, 잇몸출혈 등의 특징적인 증세를 보이는 괴혈병에 꼭 필요한 비타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비타민 C는 비헴철을 환원시켜서 소장의 약알칼리성 환경에서 쉽게 용해될 수 있도록 철분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다양한 효능이 있는 비타민C! 하지만 인간의 몸은 비타민 C를 자체 생성하지 못하므로 식품을 통해 공급받아야 합니다.
주된 급원 식품으로는 신선한 감귤류와 녹색 채소로서 오렌지, 자몽, 귤, 토마토, 토마토 주스, 강화된 과일주스, 레몬 등이 있습니다. 또 단위 에너지 함량 당 비타민 C의 함량이 높은 식품으로는 풋고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피망, 시금치, 고춧잎, 토마토 등의 채소와 키위, 오렌지, 딸기 등 과일이 있습니다.
계란, 우유 및 유제품에는 소량 들어 있고, 곡류에는 거의 없으니, 과일과 채소를 잘 챙겨 드실 수 있도록 신경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과일과 채소를 통한 비타민C의 섭취는 과열 조리에 의한 손실률이 높으니 신선한 것을 생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비타민C의 과한 섭취는 오심, 구토, 복부 팽만감, 복통, 설사 등의 위장관 증세를 유발하며, 그 밖에도 수산 배설 및 신결석, 요산 배설량 증가, 과도한 철 흡수, 비타민B12 수준 저하 등의 유해영향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철 대사와 저장에 장애가 있는 혈색소증 환자와 신결석 소인이 있는 사람의 경우 과량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 하루 비타민C의 권장 섭취량은 100mg입니다.
그러나 주로 비타민C 결핍이 일어나기 쉬운 알코올 중독자, 흡연자, 노인, 수술 환자, 암 환자 등에게는 비타민C를 추가 권장한다고 합니다.
알고 나니 더 잘 섭취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 모두 신선한 채소, 과일 섭취로 한층 더 건강한 삶을 사는 것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