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7. 2. 19:34ㆍ카테고리 없음
비타민d 부족증상
충분한 햇빛을 받지 못하는 요즘 꼭 챙겨야 하는 것이 바로 비타민D입니다. 비타민 D의 궁극적인 작용은 뼈에 칼슘과 인의 축적을 증가시켜 정상적인 뼈를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입니다.
뼈에 칼슘과 인이 충분히 축적되지 못하면 골격이 적절하게 석회화되지 못하여 뼈가 약해지고 압력을 받으면 뼈가 굽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이 어린이에게 발생했을 때 이것을 구루병이라고 합니다.
또한 어른에게서 발생하는 구루병을 골연화증이라고 하는데, 골연화증은 골반뼈 또는 갈비뼈의 골절이 쉽게 발생하며 신장, 위장, 담낭 질환자, 소장 부분 절제 환자간경변증 환자 등에게 자주 발생합니다.
골다공증은 중년기 이후에, 특히 여성에게 자주 발생하는 것으로, 폐경기 이후에 에스트로겐이 분비되지 않아 칼슘의 흡수율이 떨어지고 혈청 칼슘 농도가 감소합니다. 혈청 칼슘 농도의 감소는 부갑상선 호르몬의 분비를 자극하여 뼈에서 칼슘을 유출시키므로 건강한 뼈를 유지하지 못하고 골밀도가 저하됩니다.
외출을 거의 하지 않고 실내 생활만 하는 노인이나 도시에서 공해로 일광이 차단되거나 지역적으로 일조량이 부족한 지역의 거주자, 야간 근무자나 지하에서 일을 하는 사람들은 체내에서 합성되는 양이 부족할 수 있으므로 비타민 D가 결핍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햇빛을 충분히 받지 못하여 신체에서 요구하는 양만큼 비타민D를 합성할 수 없는 경우, 식품에서 비타민D를 섭취해 줘야 합니다. 그러나 자연식품의 경우 대부분 비타민 D가 전혀 없거나 아주 소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품으로부터 섭취할 수 있는 비타민D는 정어리와 같은 기름기 많은 생선 외에는 강화우유, 강화 시리얼 등의 강화식품으로부터 섭취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식품으로 충분히 섭취하기 힘든 현대인들을 위한 영양제도 참 많죠. 비타민D 영양제를 섭취하시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 여기서 중요한 점은 비타민D 영양제를 섭취한 후에 꼭 밖에서 30분 정도의 충분한 햇빛에 노출을 시켜주어야 몸속에서 자외선에 의해 촉매 되어 합성이 된다는 것입니다.
비타민 D의 1일 충분 섭취량은 50세 이하의 성인은 5㎍/일이며, 15세 이하의 어린이와 50세 이상은 10㎍/일이라고 합니다. 과량 섭취는 독성을 유발할 수 있으니 적정량을 섭취해야 한다는 점!
우울감, 동통, 압통, 그런 무력, 식욕부진 및 체중 감소 등의 증상으로 고민이신 분들은 혹시 비타민D가 부족한 건 아닌지 살펴보시는 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