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4. 06:47ㆍ카테고리 없음
치아미백 부작용
요즘 현대 사회에서 아침마다 커피를 마시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고, 과다 스트레스로 인해 흡연율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일상 속 소소한 행복들이 치아를 보기 안 좋게 노랗게 만든다는 사실 다들 아실 겁니다. 이렇게 변색된 치아를 하얗게 해주는 미백이 있지만 이에도 부작용이 따른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치아 미백의 부작용이란 주제로 글을 다뤄보려고 합니다.
우선 치아 미백은 자가 미백이 있고 전문가의 미백이 있습니다. 당연히 치과에 가서 자신의 치아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에 맞는 미백제를 사용한다면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겠지만 만약 정밀한 검사 없이 스스로 치아에 미백제를 도포한다면 미백의 효과를 크게 보기 어려울뿐더러 미백제의 과다 섭취로 건강 상의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치아미백의 원리는 과산화수소와 카바마이드 퍼옥사이드라는 두 성분이 구강 내에서 분해되면서 산소를 방출합니다.
자가 미백과 전문가의 미백 모두 과산화수소를 이용하여 미백을 진행한다는 것은 똑같지만 농도의 차이가 있습니다. 자가 미백을 할 때는 고농도의 과산화수소를 사용하기 때문에 일시적인 이 시림 현상이 있을 수 있는데, 전문가의 미백에서는 적당한 정량으로 시술을 하지만 자가 미백의 경우 더 큰 효과를 보기 위해 더 많은 양을 사용하거나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불상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자가 미백의 경우 미백제의 농도가 높을수록 치아미백의 효과는 빨리 나타나기 때문에 고농도의 치아 미백제를 사용하시려는 분들이 계시지만 잇몸에 미백제가 묻을 경우 잇몸 화상과 같은 부작용이 더욱 심하게 올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잇몸이 하얗게 변하거나, 치아가 약해지는 게 흔한 증상입니다. 거기다 인터넷에 떠도는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을 그대로 실천해보시다가 치아가 마모되거나, 아예 녹아버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치아미백으로 인한 부작용 중 하나는 치아 과민증입니다. 차갑거나 뜨거운 온도의 음식들을 먹을 때 치아가 시리는 증상이 대표적이라고 볼 수 있죠.
전문적 치아 미백은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미백제와 특수 광선으로 치아를 하얗게 만들어주는 시술을 말합니다. 전문적 미백일 때는 잇몸을 보호하기 위해 특수 약제를 도포한 후에 고농도의 미백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전하게 미백 시술이 가능합니다. 이 시술을 받고 나서도 카페인, 흡연 등이 잦아지게 되고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시술을 받았더라도 다시 변색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이렇게 치아 미백의 부작용에 대해 얘기해보았는데요. 자가 미백일 경우 꼭 치과에서 검사를 받으신 후 자신에게 맞는 미백제로 사용하시길 바라며, 되도록이면 안전하게 치과에서 미백 시술을 받으시는 걸 권장 드립니다.
또 최근에는 미백 효과가 있는 치약이나 안전한 약품이 꽤 나오고 있으니 그런 안전한 미백제를 사용해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이상 치아 미백의 부작용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외적인 미모도 중요하지만 너무 과용하다보면 몸의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