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8. 22:39ㆍ카테고리 없음
이동식 에어컨 성능
원래는 에어컨을 설치하기 힘든 곳에 어쩔 수 없이 구입하기도 했겠지만 요즘은 여러가지 다른 이유로도 선택하고 있는 이동식 에어컨 그리고 창문형 에어컨 온난화 등으로 인해 해마다 기온이 높아지고 있어 여름이면 이제 에어컨 없는 곳에서는 숨을 쉴 수 없을 만큼 답답하고 덥다고 느껴집니다. 그런데 에어컨 설치하려고 하면 이것저것 걸리는 게 많아서 요즘은 찾는 사람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온난화 때문에 점점 더 더워지고 있는데 에어컨 실외기에서 뿜어내는 열이 그 온난화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다고 에어컨을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약간이라도 지구환경을 생각한다면 사실 이런 이동식 에어컨 선택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2년 전에 새로 에어컨을 설치해서 빼도 박도 못하고 그 자리에 그대로 앞으로 몇 년은 계속 사용해야 할 듯 합니다. 하지만 이런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에어컨 성능 및 장단점 등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동식 에어컨 설치 이유
1.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는 장소
실외기를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닌 곳에서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일반 에어컨을 설치하면 실외기와 배관 등은 반드시 따라오는 것이라 설치장소가 한정적이 됩니다.
2. 넓은 공간을 한번에 춥게하지 않는다
사실 일반 에어컨에 비해 넓은 공간을 시원하게 하지는 않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오히려 장점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 공간에 있으면서 하나의 에어컨으로 춥다 덥다 사람이 다 각각입니다. 따라서 더위를 많이 타는 사람 주변에만 설치할 수 있습니다.
3. 에어컨만으로는 부족하다 싶을 때
에어컨을 튼다고 해도 주방이나 또는 방방마다 다 시원해질 수 없을 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처음에 이동식 에어컨 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냉풍기인가 하고 생각했습니다. 설명 자체가 크기가 작고 바퀴가 달려 이동이 편리하며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고 쇼핑용어 사전에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옛날에 저도 에어컨 설치가 불가능했던 곳에서 얼음팩 넣어서 바람이 시원해진다고 하는 냉풍기 사용해 본 적 있는데 진짜 단 하나도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성능 자체에 큰 믿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냉풍기와는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실내기와 실외기가 함께 붙어 있는 즉 실외기가 본체에 붙어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구입에 있어 가장 꺼려지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셀프설치 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소음이 있어 꽤 시끄럽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이 또한 사람들마다 느껴지는 것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한 배기호스를 창문에 연결시켜야 합니다. 그 배기 호스를 통해서 에어컨에서 발생하는 열기가 밖으로 배출 되게 됩니다.
배기호스를 창문밖으로 빼려면 창문을 열어둬야 하거나 창문에 구멍을 내야 하는 것 아닌가 생각하게 되겠지만 그렇다면 진정한 이동식 에어컨이 아니겠죠?
창문을 열고 배기호스를 밖으로 뺄 수 있는 구멍이 뚫린 창문설치형 키트가 있습니다. 세로로 열어 둔 창문을 막을 수 있는 키트로 이 장치에 구멍이 뚫려 있어서 배기호스 뺄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일반 에어컨을 설치할 수 없고 또는 언제 이사할 지 알 수 없고 에어컨은 있는데 방은 안 시원하다 느낄 때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한 설치하는 것으로 일반 에어컨의 실외기에서 뿜어대는 온실가스로 인한 지구온난화에 내가 한 몫 거들고 있었는데 이렇게 작은 것 하나 바꾸는 것으로 아주 약간의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동식 에어컨 경우는 100%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에어컨을 사용함으로 인해 프레온 가스 배출하면서 오존층이 파괴되며 전기에너지 사용량은 엄청납니다. 그런데 이동식 에어컨 사용으로 어느정도의 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