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6. 23:33ㆍ카테고리 없음
뚜렛 증후군 원인 및 증상
틱장애라는 말은 많이 들어보셨을 겁니다. 틱에는 운동틱과 음성틱이라는 것이 있고 이런 틱증상의 진단에 따라서 일과성 틱, 만성 틱 그리고 뚜렛 증후군 이라는 것으로 분류가 되는데 오늘은 이 중에서 뚜렛 증후군 원인 그리고 어떤 증상 나타나야 이 질환으로 진단되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틱장애는 TV드라마에서 이광수씨가 연기했던 모습, 눈을 깜빡이거나 몸을 들썩들썩 하는 등의 운동틱일 수 있습니다. 눈깜박임, 얼굴을 찡그리고 고개를 흔들고 몸과 다리르 떠는 등의 동작으로 나타나는 것은 운동틱이라 합니다.
그리고 같은 말을 반복하고 소리를 지르거나 성적인 표현을 아무렇지 않게 하기도 하고 욕을 하는 것은 음성틱이라고 합니다. 이런 양쪽의 틱 증상이 복합적으로 그리고 1년 이상 지속되면 이것을 뚜렛 증후군 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따라서 뚜렛 증후군 이라는 것은 틱장애로 정의되는 증후군입니다. 틱은 자연스럽게 늘거나 줄기도 하지만 심리상태의 영향을 받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리고 틱이라는 것은 부모의 영향이나 본인의 마음, 심리로 인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뚜렛 증후군 원인
유전요인과 환경요인 양쪽 모두와 관계가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대뇌지저핵이라는 운동조절에 관여하는 부위를 포함한 뇌내회로의 이상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도파민계, 세로토닌계 등의 신경전달물질 이상이 관계되어 있는 것으로도 보여집니다.
뚜렛 증후군 나타나는 시기는 일반적으로 4~11세 사이인 경우가 많으며 특히 7세 이후에 가장 많이 나타납니다. 18세 이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뚜렛 증후군 증상
대부분은 여섯살 무렵 눈깜박임, 고개를 흔드는 등의 단순운동틱으로 시작됩니다. 그러다가 기침, 발성 등 단순 음성틱증상 나타납니다. 하나의 틱증상이 사라지면 다른 새로운 틱 증상이 나타나는 등 2~2주 또는 2~3개월 주기로 심해졌다 나아졌다를 반복하면서 1년 이상 지나게 됩니다.
열살무렵부터 복합운동틱, 복잡음성틱 증상이 나타납니다. 단순틱증상은 사춘기 이후에 자연스럽게 나아지는 경향이 있지만 복잡틱증상은 10살 히루 다른 증상들과 함께 계속되면서 고치기 어려워집니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고 가족력이 있습니다.
뚜렛 증후군 합병증
반드시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소아기때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즉 ADHD증상과 10살 이후의 강박성 장애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면장애와 직립보행을 못하기도 하며 충동성 행동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뚜렛 증후군 치료
복합적인 틱증상이 1년 이상 지속되면서 사실 자연적으로 나이가 들면서 증상이 나아지는 것을 기대할 수는 없습니다. 심리적인 영향도 무시할 수는 없지만 이 또한 뇌의 이상으로 인한 질병입니다. 따라서 심리치료, 환경조정과 약물치료, 행동치료, 외과치료 등으로 치료를 해 나가야 합니다.
뚜렛 증후군 예후
대부분의 틱증상은 사춘기를 지나면서 또는 성인이 되면 어느정도 나아집니다. 하지만 그 후에도 증상이 심하게 남는 경우도 있으며 틱장애 자체가 아닌 합병증이 더 큰 문제가 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