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13. 22:51ㆍ카테고리 없음
종이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쿠팡프레쉬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다른 냉동냉장제품 구입할 때와는 달리 아이스팩이 종이로 되어 있고 안의 내용물도 얼음이라서 녹으면 물을 쏟아붓고 종이팩은 종이쓰레기 수거함에 넣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이러면 안된다고 합니다. 플라스틱 위에 종이를 씌운 것이라 재활용 안되는 쓰레기였습니다.
그래서 혹시 모르고 지나쳤을 종이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알아보았습니다. 종이질감이면 다 종이쓰레기 라고 생각했는데 이것이 이래저래 다 다를 수 있다고 합니다.
2018년 중국이 폐지수입을 하지 않겠다해서 우리나라에서도 폐지대란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 환경부에서 재활용품 가격조정, 제지사에 국내폐지사용권고, 그리고 수거운반업체에서의 폐지수거 거부 사태가 생겨도 공공수거체계로 전환해 수거대행업체를 선정할 방침에 있다고 합니다.
어쨌든간에 가능하면 종이쓰레기는 물론 그 외에도 쓰레기 분리배출 문제는 심각하기 때문에 개인개인이 조금씩이라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포스터를 보면 알 수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종이쓰레기 분리배출에서 종이류에 해당되는 것은 골판지류 즉 우리가 보통 받아보고 있는 택배상자입니다. 송장스티커와 테이프 등을 떼어낸 후 분리배출 합니다.
신문과 노트, 책자류 등도 종이쓰레기 해당되지만 혹시 노트에 스프링 등이 붙어 있으면 제거한 후 분리배출 합니다.
그리고 이것도 종이쓰레기 아니었던 거야? 하고 놀랐던 것은 영수증과 전표, 각종 라벨 등이었습니다. 뒷면이 매끈매끈한 것이 일반 종이와는 좀 다르다 생각했지만 이것은 종이쓰레기 분리배출 대상이 아니라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또한 금박, 은박, 알루미늄, 비닐코팅지, 명함, 사진, 방수코팅된 포장박스 등도 종이쓰레기 로 분리배출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폐휴지나 기저귀 그리고 오염된 종이 또한 종량제 봉투로 분리배출합니다. 두말할 것도 없이 부직포와 벽지 등도 종이쓰레기 아닙니다.
그리고 또하나 우유팩과 종이컵은 일반 재활용되는 종이쓰레기 아닌 따로 모아서 분리배출해야 합니다. 일반 종이쓰레기로 분리배출된 것은 다시 종이나 노트로 재활용되며 우유팩이나 종이컵 등은 두루마리휴지나 각티슈로 재활용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