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7. 16:22ㆍ카테고리 없음
태양광발전사업 문제점
2030년까지 태양광등의 재생에너지 비율을 20%대 까지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태양광 발전소가 이곳저곳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지원까지 많이 받을 수 있으니 태양관 발전을 꿈꾸는 분들 또한 굉장히 많아지고 있습니다.
원전, 석탄, 석유등을 대체할 자연 친화적인 태양광 에너지라고는 하지만 문제점이 아예 없진 않겠습니다. 태양광발전사업의 문제점중 수익성과 비용, 그리고 친환경적인가에 대한 부분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태양광의 효율성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원전 1기의 전력량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여의도를 덮을만큼의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력량을 모두 커버치려면 대한민국의 60%를 덮어야 합니다. 만약 태양광 패널을 설치한다고 하더라도 매우 넓은 면적이 필요할 것이며, 그를 관리하는데도 많은 자원이 소모될 것입니다. 완전 대체하기에는 비효율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태양광발전사업을 하게되면 패널 설치, 착공비용의 상당량을 무이자로 보조 해주는데요. 갚아야 된다는 뜻입니다. 물론 7년까지 빌리수 있기는 합니다. 다만 7년이 지난 이후에 이 금액이 모두 잘 갚아져서 회수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태양광 패널의 수명은 이론상 10~20년입니다. 물론 관리하면 그만큼 길어지겠지만, 언젠가는 망가지기 마련이고 AS를 받아야할 것입니다. 또는 더 좋은 패널이 나와서 교체를 해야할수도 있고요.
이럴경우 그 비용은 모두 발전 사업자에게 부담됩니다. 당장의 지원은 몰라도 미래까지 지원해주지는 않을테니까요.
대한민국의 계절은 4계절입니다. 비도오고, 눈도오고. 매일매일 쨍쨍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태양광을 하기에 유리한 날씨 조건은 아닙니다.
현재 전력일부가 신 재생 에너지로 변경되어가고 있기는 하지만, 변경된 신 재생 에너지중 절반은 태양광입니다. 그만큼 새로운 전력에 대해서는 태양광에 의존하는 것이 크다는 얘기입니다.
물론 태양광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신재생 에너지 자체가 태양광을 제외하고는 큰 효과를 보기 어려우니 태양광에 너무 의지하고 있지 않아 생각이 듭니다.
많은 부지가 필요한 사업이기 때문에 산을 깎기도 하고, 버려진 태양광의 처리도 어려울 것입니다.
태양광은 아직도 기술의 발전 여지가 남아있어 보입니다. 그렇기에 서두르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단점들을 안고있기는 하지만 언젠가 개선될 수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