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4. 20:42ㆍ카테고리 없음
저혈압 증상 원인 치료법
많은 사람들은 저혈압에 의한 건강 악화나 부작용을 경험하지 못하기때문에 얼마나 큰 문제가 있는지 잘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저혈압도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심장 혈관 질환에 문제가 있음을 뜻하는 것이기때문에 관리하고 유지를 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정상 혈압의 수치는 대략 120-80에 해당 합니다. 수축기 혈압이 120, 확장기 혈압이 80일때를 말하는데, 수축기 혈압은 심장에서 출발하여 혈액이 미치는 힘의 척도이고, 확장기 혈압은 심장 박동 사이 압력의 척도입니다. 혈압 수치가 90-60 부근인 경우를 저혈압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저혈압 종류
1. 기립성 저혈압
자세와 연관이 있으며 특히 앉아 있는 자세에서 서 있는 자세로 바꿀때 너무 빠르게 변화시 압이 떨어지며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이는 앉아 있을때 다리에 혈액이 고여 있다가 효율적으로 위로 올라가지 못하는 것이 원인입니다.혈액이 바로 뇌로 돌아오지 않는 경우라 머리가 어지럽거나 실신을 할 수도 있습니다.
2. 식후 저혈압
식사 후 몸은 영양소의 흡수와 소화를 촉진하기 위해 혈류를 바꿉니다. 보통 사람은 문제가 없지만 노인층이나 특정 질환을 앓고 있는 분들은 소화기에 혈류가 집중 되면서 다른 신체 부위에 혈액 공급량이 떨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혈액의 흐름이 크게 바뀌기때문에 음식을 소화 흡수하고 있는 동안 단시간 저혈압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
3. 신경성 저혈압
자율신경계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저혈압 증상으로 보통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영향을 줍니다. 뇌와 심장사이의 혈류 흐름이 방해되며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저혈압 증상
성인기 까지 혈압이 정상이었으나 갑자기 저혈압 증상이 나타나면 재빨리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하는데요. 다음과 같은 현상들이 있습니다.
1. 현기증
2. 시야가 흐려짐
3. 메스꺼움
4. 실신
5. 심장 박동 상승
6. 손발이 차고 피부가 차다
7. 방향을 잘 인지하지 못함
8. 참을 수 없는 갈증이 계속됨
저혈압 원인
저혈압은 고혈압에 비해서 심장병이나 뇌졸중의 위험이 낮기는 하지만 다른 합병증이나 질환을 유발할 수 있기때문에 원인 파악을 하여 예방 관리를 해줘야 합니다. 저혈압의 원인은 다음과 같습니다.
탈수증 – 이는 급성 저혈압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대처하지 않으면 즉시 저혈압 증상이 나타납니다. 이는 일반적으로 일정 기간 내에 탈수 된 물의 양이 섭취된 양보다 많고 혈액량이 감소했을 때 발생합니다. 혈액량이 적어지면 혈압을 만드는데 충분한 수분이 없어 심장이 혈액을 보내는데 고생하게 됩니다.
■ 출혈 – 혈액량을 감소시키는 상태는 저혈압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사고 후 혈압을 정상화하기 위해 수혈이나 수분을 투여하지 않으면 실혈로 인해 저혈압이나 충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임신 - 임신 기간 동안 몸은 성장하는 아기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혈관을 넓힙니다. 그 결과 혈액을 보다 넓은 표면적으로 분포시킬 필요가 있기 때문에 혈압이 내려갈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여성은 혈액량이 증가하여 임신 전(고혈압 전)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심장병 – 심장 박동이 감소 되거나 심장 근육 조직의 일부가 경직 돼 죽음에 이르게 하는 심장 발작 문제도 심장이 혈액을 보내려는 것을 방해하여 저혈압 증상으로 나타나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 영양소 부족 – 적혈구의 생성에 도움되는 영양소를 충분하게 섭취하지 않는 것도 저혈압의 한 요인이 됩니다. 특히 철분과 비타민 B 섭취량이 적으면 저혈압이 될 수 있습니다.
■ 약 - 체내에서 수분을 제거하는 이뇨제나 발기부전의 치료에 사용되는 약 그리고 고혈압 약 추가로 특정 항우울제가 저혈압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저혈압 치료법
저혈압이 적극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어지럼증, 실신, 기타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난다면 혈압을 올리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취해볼 수 있습니다.
■ 수분 공급 – 많은 사람들이 만성적으로 탈수 증상을 보이며 삶의 대부분을 저급 탈수증으로 돌아다니지만 실제 무언가 문제가 생길 때까지 알아차리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태는 저혈합 상태에서는 매우 위험할 수 있으므로 매일 수분 섭취량을 늘리는 것이 좋은데, 충분한 섭취량만 유지해줘도 저혈압 증상에 매우 좋은 효과가 나타납니다.
■ 나트륨 섭취량 향상 – 고혈압이나 심장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소금의 섭취량을 줄여야하지만 저혈압인 경우에는 반대로 적극적으로 섭취하는 것이 혈압 상승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 압박 양말 – 압박의 강도를 높여서 혈압을 높이기 위해 압박 양말이나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도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장시간 앉은 후에 혈액이 위로 이동하는 것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 압박스타킹은 정맥류 관리의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저혈압인 경우 다리에 혈액이 고일 수 있으므로 고이지 않도록 압박 차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 금주 - 알코올은 이뇨 작용이 있어 체내에서 수분을 손실 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저혈압이 더욱 악화될 수 있으므로 금주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까지 저혈압 증상에 대해서 살펴 봤는데요. 다행이도 저혈압의 경우 고혈압에 비해 위험도가 낮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일상 생활에 불편을 주고 기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여지가 있기때문에 예방 관리해주고 저혈압 증상이 나타났을 때 진단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문제의 원인이 기타 질환일 수 있기때문에 반드시 검진 절차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