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12. 07:13ㆍ카테고리 없음
먹는 콜라겐 추천
여름은 피부가 빠르게 늙는 계절이라고 한다. 한낮에 강하게 내리쬐는 자외선이 피부 진피층에 존재하는 콜라겐을 파괴시켜 잔주름을 유발하고 피부 탄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에 여름철 피부 보호를 위해선 콜라겐 보충이 필요하다고 한다. 자외선으로 손실된 콜라겐을 다시 채워 넣으면 탄력을 높이는 것뿐 아니라 수분 손실을 막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실제로 2013년 '광피부면역의학지(Photodermatology, Photoimmunology & Photomedicine)'에 의하면 6주간 콜라겐 가수분해물을 복용한 그룹은 자외선 조사(照射)에 따른 경피 수분손실이 억제됐으며 피부 탄력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콜라겐은 시중에 판매되는 먹는 콜라겐 제품을 이용하면 간편하게 보충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먹는 콜라겐 영양제를 구입할 땐 식약처로부터 피부 기능성을 인정받은 '기능성 콜라겐'이 맞는지를 꼭 확인하고 구입해야 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콜라겐 제품은 크게 식약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증 받은 건강기능식품과 일반 콜라겐 2종류로 나뉜다. 일반 콜라겐은 기능성이 증명되지 않은 일반 식품을 뜻하고 기능성 콜라겐은 식약처로부터 까다롭고 복잡한 검증을 거쳐 피부에 관한 기능성을 확인 받은 제품을 말한다.
이에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려면 일반 콜라겐이 아닌 '기능성 콜라겐'으로 먹는 것이 좋다. 식약처의 인정을 받은 기능성 콜라겐은 제품 유형 부분에 '건강기능식품'이라고 분명하게 표기돼 있으므로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고 한다.
아울러 좋은 콜라겐 영양제를 구입하려면 콜라겐의 분자 크기를 나타내는 달톤(DA) 수치도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달톤은 수치가 작을수록 인체 흡수율이 높으므로, 최대한 저분자 콜라겐을 고르는 것이 팁이라고 한다. 현재 유통되는 제품 중엔 300~500달톤이 최저 분자량으로 알려져 있으니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다.
먹는 콜라겐은 단독으로 먹어도 좋지만 '엘라스틴', '세라마이드', '히알루론산' 등의 피부 구성 성분과 함께 먹으면 더 큰 효과를 낼 수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따라서 영양제를 고를 땐 부원료도 꼼꼼히 따져보고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 배합에도 신경 쓰길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