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협착증 치료법

2024. 5. 11. 17:32카테고리 없음



척추협착증 치료법

 

컴퓨터, 스마트폰 사용 등 앉거나 누워서 전자기기를 사용하는 시간이 늘어 현대인들은 허리 통증을 호소하고 있다고 한다.

허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은 척추질환이라고 한다. 척추는 우리 몸의 중심으로 4개의 뼈인 경추, 요추, 흉추 등으로 이뤄져 있다고 한다. 척추 질환은 척추뼈 사이에 추간판이라는 디스크가 유연한 성질을 가져 척추를 부드럽게 움직이게 하는데 문제가 생길 때 발생한다.

척추 질환이 발생하면 근육 약화, 팔이나 다리 저림 등 여러 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심해지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심각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척추협착증 치료법

 

대표적인 척추 질환으로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이 있다고 한다. 두 질환은 증상이 비슷해 내원해 정밀검진을 받아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하다고 한다.

허리디스크는 척추를 구성하는 척추뼈와 척추뼈 사이 추간판(디스크)이 이탈되면서 발생한다. 추간판에는 충격을 흡수하는 수핵이 존재하는데, 추간판이 노화돼 탄력을 잃거나 강한 외부 압력을 받으면 수핵이 튀어나와 신경을 자극하게 된다고 한다. 이에 허리에 강한 통증을 느끼는 증상을 허리디스크라 한다.

반면 척추관 협착증은 신경 통로인 척추관이 좁아지면서 통증을 발생한다. 일반적으로 노화에 따른 퇴행성 변화에 따라 나타나며 허리디스크 환자에 비해 연령대가 높다.

척추협착증 치료법

 

두 질환은 통증이 나타나는 부위가 다르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통증은 허리, 다리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인다. 또 한쪽 다리에 통증이 뚜렷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척추관 협착증은 허리보다 다리, 엉덩이, 발목 등에서 강한 통증을 발생한다.

두 질환 모두 다리에서 나타나는 통증이나 저림은 양쪽이 균일하게 나타난다.

하지만 걸을 때나 앉을 때 차이가 나타난다. 허리디스크의 경우 앉을 때 허리 통증이 심해지나 걸을 때는 증상이 점차 완화된다고 한다. 반대로 척추관 협착증은 걸을 때 허리 통증과 하지방사통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척추협착증 치료법

 

초기 치료를 통해 허리디스크와 척추관 협착증은 비수술 치료로 호전이 가능하다고 한다. 먼저 안정을 취하면서 약물, 마사지 등의 보존적인 치료를 시도한다. 이후 별다른 효과가 없다면 도수치료나 신경차단술 등의 비수술로 치료할 수 있다고 한다.

그중 도수치료는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 후 손을 이용해 척추나 사지의 연부조직, 관절의 위치를 바로잡아 통증을 감소키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신경차단술은 지름 2㎜의 특수 카테터를 삽입해 약물을 통증 부위에 주입해서 증상을 완화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또한 유착된 부분의 신경과 부종, 염증을 제거할 수 있어 통증을 감소할 수 있다고 한다.

척추 질환은 스스로 자가 진단하는 것이 어렵다. 초기에 정확한 진단 후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허리디스크, 척추관 협착증은 자가 진단이 틀린 경우가 많다. 치료에 대해 두려워하는 환자가 많지만 대부분의 질환은 비수술적 치료법으로 충분히 증상 호전이 가능하므로 너무 크게 걱정하지 말고 치료받는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