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5. 9. 19:21ㆍ카테고리 없음
당뇨에 좋은 음식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주의해야 하는 당뇨는 높은 혈당 수치가 오래 지속되어 혈당 조절 기능을 가진 인슐린이 모자라거나 제 역할을 하지 못 해 발생하는 증상이라고 한다. 인슐린 분비가 원활하지 못해 소변으로 포도당이 빠져나가 당뇨라는 명칭이 붙었다.
당뇨병에 걸리면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면서 수분도 같이 배출되어 소변량이 늘고 체내 수분이 부족해진다. 이에 갈증이 심해지며 영양분이 몸에 흡수되지 못해 피로감이 커질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잘 먹어도 체중이 빠지며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한다.
당뇨로 인한 합병증은 심혈관계 질환, 실명, 신장 기능 저하, 혈관 이상, 뇌졸중, 신부전증, 심근경색, 협심증, 고혈압 등이 있다고 한다. 또한 당뇨가 진행되면 몸에 난 상처가 잘 아물지 않고, 발에 상처가 난 후 피부가 썩어 들어가는 당뇨병성 괴저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당뇨병은 걸리지 않게 예방하는 게 좋다. 이미 증상이 시작된 뒤라 하더라도 식단, 운동 관리를 철저하게 해서 건강을 되찾아야 한다. 특히 혈당 수치와 혈압, 고지혈증을 모두 조절해야 하므로 병원 치료를 꾸준히 받아야 한다.
당뇨병은 완치의 개념이 없고 당뇨가 있다 해도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을 치료의 목적으로 두는 경우가 많다. 이에 당 섭취를 줄이고 평소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게 중요한데 자색돼지감자가 당뇨에 좋은 음식 중 대표적으로 꼽히고 있다고 한다.
자색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성분이 풍부한데 이눌린은 탄수화물의 일종이며 인슐린 분비를 촉진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한다. 이에 당뇨 진행을 막고 당 섭취 후에도 소변으로 당이 빠져나가지 않게 도와주는 역할을 할 수 있으며 루테인과 식이섬유 등이 들어 안구, 장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한다.
한편 돼지감자의 원산지는 북아메리카로 우리나라에서는 경기도 양평과 전북 진안, 제주도 등에서 재배되고 있다고 한다. 특히 제주도에서 자라는 농작물이 청정 지역의 특혜를 받아 품질이 좋으며 품종 중에서도 제주 자색돼지감자가 유명하다.
최근에는 건강즙 형태로 가공한 제주산 자색돼지감자즙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한다. 건강즙은 한 포에 영양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서 바쁜 시간을 보내는 현대인들이 하루 한 포씩 먹기 간편해서 영양소를 섭취하기 위해 선택하는 방식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