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5. 23:50ㆍ카테고리 없음
프롤로 치료란 주사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을 지나 생활 방역이 시행되면서 점차 야외 활동이 늘어나는 요즘 실내에서는 할 수 없었던 다양한 신체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이때 무리하게 허리나 무릎 등 척추와 관절 부위 부상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근육이나 관절 등의 통증은 과도한 운동이나 사고 등 그 원인과 증상이 매우 다양하지만,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에는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정형외과에 내원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정확한 진단에 따른 조기 치료만이 차후 척추, 관절 건강의 중요한 척도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인간의 신체는 자가 회복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심한 손상을 입었을 경우나 작은 손상이 잦은 경우에는 조금만 방치해도 회복이 불가하거나 더디게 진행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다. 특히 근육이나 척추 및 관절 부위의 통증을 간과해 방치했을 경우 통증이 심화됐을 때 수술에 이를 수 있어 초기의 치료가 중요하다고 한다.
초기의 치료는 비수술적 치료법만으로도 충분히 환자의 상태를 호전시킬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 많이 시행되고 있는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이 바로 '프롤로 주사' 치료라고 한다.
프롤로는 주사제 이름이 아니라 증식 요법이라는 치료법을 의미한다고 한다. 주로 뼈와 뼈를 이어주는 인대나 뼈와 근육을 이어주는 힘줄의 만성 근골격 질환에 사용되는 주사 요법으로 재생치료의 일종이라고 한다.
한 정형외과 원장은 "프롤로 주사치료는 인체에 무해한 포도당 수액을 통증 부위에 인위적으로 주입해 국소부위에 염증을 일으킴으로써 조직에 성장인자의 활성화를 유도, 이 과정에서 세포증식을 통해 손상조직의 회복을 촉진시키는 치료법이라고 한다.
진통제나 소염제 등을 통해 단순히 염증을 가라앉히는 것이 아니라 조직을 강화시키고 회복력을 높이는 치료법인 만큼 만성적인 통증 및 근골격계 손상에 대한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원장은 또한 "프롤로 주사 치료는 목과 어깨, 허리, 고관절, 팔꿈치, 손목, 무릎, 발목 등 인체의 거의 모든 관절 부위에 적용할 수 있다고 한다.
환자의 상태 및 통증에 따라 1~2주 간격으로 5회 진행 후 증상 유무에 따라 횟수를 추가할 수 있으며, 시술 시간이 짧고 간단해 입원할 필요 없이 빠른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고 한다."라고 덧붙여 말했다고 한다.
프롤로 주사 치료는 턱관절과 어깨 관절, 척추, 팔꿈치 관절, 손목 관절, 퇴행성관절염, 무릎 관절, 만성적인 관절 통증, 발목 염좌, 발목 관절 등 광범위하게 적용 가능하며, 짧은 시술시간과 반복 시술에도 부작용이나 후유증, 합병증 우려가 낮아 고령이나 만성질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다고 한다.
다만 류마티스 관절염이나 당뇨 등이 있는 경우의 환자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주사 용량이나 횟수가 달라질 수 있어 시술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면밀한 상담을 통해 시술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고 한다.
또한 어떤 질환이든 예방이 필수다. 평소 관절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생활습관을 개선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서 스트레칭을 생활화하고 관절 건강을 돕는 근력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