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9. 09:47ㆍ카테고리 없음
맥주효모 효능
계절이 가을로 접어들면서 건조한 피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고 한다. 가을엔 여름 내 예민해진 두피의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머리 빠짐도 심해지고, 탈모에 대한 걱정도 커진다.
이처럼 피부와 두피 건강이 우려될 땐 ‘맥주효모’를 꾸준히 섭취하면 좋다고 한다.
맥주효모에는 피부, 머리카락, 손톱 등을 구성하는 단백질이 풍부해 피부 탄력을 유지하며 모발 성장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맥주효모의 비오틴 성분은 머리카락을 튼튼하게 만들고 두피 장벽을 강화해 탈모나 백발(탈색) 증상을 예방하는 데도 효과적이라고 한다.
실제로 2010년 일본 모리노미야 의과대학 히비노 박사팀이 건조 맥주효모 섭취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피부의 수분함량과 탄성 등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2014년 한국산업융합학회지에는 탈모 환자에게 맥주효모 추출물을 6개월간 섭취시킨 결과 모낭줄기세포 유래성장인자가 약 10배나 증가됐다는 연구결과도 발표됐다고 한다.
맥주효모는 시중에 맥주효모가루, 맥주효모 환(丸) 등으로 많이 나와 있어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시판 맥주효모 가루나 환 제품을 구매할 땐 반드시 유효성분의 함량을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특히 맥주효모의 효능은 핵심성분인 필수아미노산의 함량에 달려 있는 만큼, 고품질의 맥주효모제품을 고르려면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정확히 표기돼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고 한다. 이때 함량의 수치를 증명할 수 있는 시험성적서까지 있는지도 따져보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공인 기관에서 필수아미노산 함량을 정확하게 측정 받은 맥주효모 제품이라면 ‘WCS’ 표시가 있다고 한다. 따라서 확실하게 검증된 제품을 구입하고자 한다면 제품 판매페이지 등을 통해 필수아미노산 함량이 표시돼 있는지, WCS 표시가 있는지를 확인하길 추천한다고 한다.
아울러 분말이나 환 제형의 건강식품을 안심하고 먹으려면 ‘금속이물성적서’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한다. 최근 일부 건강식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돼 논란이 일고 있는 만큼, 이러한 우려를 없애려면 금속이물 불검출 확인서가 있는 제품인지 따져보고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가을에는 대기가 건조해지면서 피부 트러블이나 탈모가 쉽게 발생한다고 한다. 이럴 땐 단백질과 비오틴이 풍부한 맥주효모를 섭취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시판 맥주효모환 등의 건강식품을 잘 고르려면 유효성분 함량과 WCS 표시, 금속이물 불검출 성적서까지 꼼꼼히 따져보고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