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6. 22:06ㆍ카테고리 없음
질염 증상 원인 치료
여성의 생식기에서는 질 내부에서 냉이라고 하는 질 분비물이 분비되어 피부 점막을 보호하고 항균작용을 한다고 한다. 건강한 여성에서도 월경주기에 따라 소량의 맑은 냉이 나올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외음부가 가렵고 냉의 양이 많아지거나 색이 노랗게 짙어지거나 냄새가 날 경우에는 질 내부에 혐기성 균이 침투하여 질염을 일으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아래부위가 가렵거나 질염 증상이 나타날 때 아직 미성년자이거나 미혼인 여성들은 부위의 특성상 병원에 가는 것을 꺼리고 전에 처방받은 연고를 사용하거나 집에서 질정 제나 여성 청결제로 혼자 관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질 세정제나 여성 청결제를 사용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고 과도한 세정제, 청결제의 사용은 질내부의 ph밸런스를 무너트려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 권하지 않는다고 한다.
질염을 일으키는 원인균은 가드넬라, 마이코플라즈마, 유레아플라즈마, 칸디다균, 트리코모나스균 등 다양하다고 한다.
질염은 가벼운 질환이지만 여성들에게 유병률이 높고 재발확률도 높은 질환이라고 한다. 자연적으로 치료되길 기다리기 보다는 전문가와 상담하여 원인, 치료법을 알아보는 것이 더욱 바람직하다고 한다.
한의학적으로 질염은 외부의 세균 침입으로 인한 것도 중요하지만 내부의 면역력을 중요시 본다고 한다. 염증증상만을 치료하는 것에 비해 내 몸 전체를 살펴 주원인을 제거하고 밸런스를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한다.
이러한 치료는 장기적으로 질 내 건강을 유지하며 질염치료 뿐아니라 질염의 재발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잦은 질염을 앓는 경우 염증이 발생하기 쉬운 몸 상태, 면역력이 저하된 분들이 많고 자궁경부 이형성증, 소화불량 증세를 동반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고 한다.
담음, 습담, 기체, 냉증 등 연령, 증상, 체질을 고려한 한의학적 변증, 진단을 통해 환자에게 처방하는 맞춤 한약치료가 궁극적으로 질염을 회복하는 효과적인 치료를 돕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