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25. 15:56ㆍ카테고리 없음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식욕이 증가해도 체중이 감소하거나 설사나 변비 같은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할 필요가 있다고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이 분비돼 몸의 에너지가 빨리 소모되고 많은 기능이 항진되는 질병이라고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외형적으로는 눈이 돌출되거나 갑상선이 위치한 목 부위가 커질 수 있다고 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 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생리양이 감소하기도 한다.
한 대학 내과 교수는 “갑상선 질환이 의심되면 정확한 호르몬 수준을 측정하고 질병에 대한 원인 분석이 필요하다고 한다. 병원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쉽게 진단할 수 있다고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갑상선은 목 안에 있는 나비 모양의 작은 기관이라고 한다. 호르몬 만들어 분비 하는 내분비기관으로 갑상선호르몬을 생산해 혈액 속으로 분비한다. 체내 대사 속도를 조절하고 자율신경계를 조절한다. 즉 에너지를 소비해서 열을 발산하고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이라고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쉽게 비유하자면 자동차 엔진의 회전을 조절한다고 보면 된다. 회전 속도가 높고 공회전이 많으면 연료를 많이 소비하는 것처럼 갑상선 호르몬이 정상보다 많으면 우리가 먹은 음식이 빨리 타서 없어져 몸무게가 빠지고 열이 과다하게 발생해 덥고 땀이 많이 난다고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가장 흔한 원인은 자가면역 질환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 자가면역 질환이란 외부에서 들어온 바이러스나 병원균인 항원을 공격해야 할 면역력이 자신의 몸을 항원으로 착각해 공격하는 질환을 말한다고 한다.
갑상선 기능항진증은 치료가 어렵지 않고 의사의 처방에 따라 꾸준히 치료하면 얼마든지 좋아질 수 있다고 한다. 가장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항갑상선약을 복용하는 방법이라고 한다.
젊은 환자들은 몇 개월만 약을 복용해도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가 많다. 다만 처방받은 약은 끝까지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혹시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치료를 받아 갑상선 기능을 정상으로 만들어 놓아야한다. 갑상선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임신에 어려움을 겪거나 임신이 되더라도 태아나 산모건강에 해롭다고 한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체중감소 및 근육 손실을 초래할 수 있다고 한다.충분한 열량 및 단백질을 섭취하고 과도한 땀과 설사로 인한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카페인 음료, 술 그리고 지방 함량이 높아 소화가 잘 안 되는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