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 효능

2024. 4. 22. 10:26카테고리 없음



흑마늘 효능

 

마늘이 몸에 좋다는 건 누구나 알지만 특유의 맵고 아린 맛 때문에 섭취를 꺼리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이럴 땐 생마늘을 구운 뒤 숙성한 흑마늘을 먹으면 맛에 대한 부담 없이 마늘의 효능을 누릴 수 있다고 한다.

특히 흑마늘은 새콤달콤한 맛이 가미되는 것은 물론, 마늘의 효능도 배가돼 마늘 먹는 법으로 추천할 만하다. 실제로 구운마늘을 숙성시키는 등의 과정을 거치면 이전에 없던 멜라노이딘, S-아릴시스테인 등의 항산화 성분이 생성된다. 또한 폴리페놀 함량이 10배 이상 늘어나고 이들의 체내 흡수율도 2배 이상 증가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흑마늘 효능

 

이처럼 생마늘보다 풍부한 영양을 자랑하는 흑마늘은 면역력 향상과 암 예방, 피로 해소 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인다. 일례로 2009년 대한암예방학회지에 따르면, 인체 위암세포에 흑마늘 추출물을 처리한 결과 암세포의 생존율이 무려 90%나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흑마늘은 집에서 직접 구운마늘을 이용해 만들 수도 있지만, 보다 간편한 방법을 원한다면 시판 흑마늘즙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파우치 형태의 흑마늘즙은 섭취와 휴대가 간편할 뿐 아니라, 시중에 다양한 브랜드가 나와 있어 구입하기도 쉽다.

흑마늘 효능

 

그렇다면 좋은 흑마늘즙을 고르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우선 확인해야 할 것은 ‘제조방식’이라고 한다. 흑마늘즙을 어떻게 만들었는지에 따라 영양분 함량이 크게 달라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흑마늘즙의 제조방식은 ‘물 추출’, ‘전체식’ 등으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이중 물 추출 방식은 흑마늘을 장시간 물에 달여 유효성분을 얻는 것이라고 한다. 생산비용이 저렴해 많이 사용되는데, 마늘 전체 영양소 중 물에 녹는 일부 수용성 영양분만 얻게 되는 단점이 있다고 한다. 즉, 물에 녹지 않는 불용성 영양분은 달여 낸 흑마늘 건더기와 함께 버려지는 것이라고 한다. 

 

흑마늘 효능

 

이에 물 추출 방식의 단점을 보완하고 흑마늘을 있는 그대로 먹을 수 있게 개발된 것이 ‘전체식’이라고 한다. 전체식은 흑마늘을 물에 달여 내는 것이라 아니라, 통째로 잘게 갈아서 넣는 방식으로 만든다. 때문에 수용성, 불용성의 구분 없이 흑마늘이 지닌 모든 영양 성분을 남김없이 담아낼 수 있다고 한다. 

이러한 전체식 흑마늘즙은 실제로도 영양성분 함량이 매우 높게 측정된다. 진단검사기관 슈어퀘스트랩 조사 결과, 흑마늘을 통째 간 분말엔 칼슘ㆍ칼륨ㆍ아연ㆍ셀레늄 등의 비타민과 미네랄 성분이 단순 추출액보다 최대 105배나 더 많이 함유된 것으로 나타났다. 

흑마늘 효능

 

현재 유기농 전체식 흑마늘즙은 전통건강식품 브랜드 ‘더작’ 등 일부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다고 한다. 가장 인기 있는 더작 제품의 경우 100% 유기농 흑마늘을 초미세 분쇄하여 흑마늘 본연의 맛과 영양을 고스란히 담아냈단 평가를 받는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인 흑마늘은 생마늘을 못 먹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수 있다고 한다. 그동안 마늘 냄새 때문에 먹기가 망설여졌다면, 흑마늘즙으로 맛과 영양을 동시에 잡아보자.